나는 비가 싫다.
나는 비가 싫다. 오늘도 비 때문에 책이 젖었다. 그것도 최근에 사서 아직 다 읽지도 못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 젖었다. 젖어서 모퉁이가 찢어진 책을 보니 가슴이 아프다. 정말 비가 싫다.
매년 1월 1일이면 새 한 해동안 이루고 싶은 소원을 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에 글을 쓰죠. 그러면 그 소원 중에서 상당수가 이루어집니다. 신기하게도요. 소원을 이루는 능력이 있다면? :: /?p=6982009년 새해, 소원을 이루는 능력이 있다면? :: /?p=741 위 두 글은 2006년과 2008년에 썼던 글인데, 각각 80%, 40%의 소원들이 이루어졌습니다. 작년의 소원 성취율이 2006년보다 많이 떨어지긴 하지만, 이루어진…
이 글은 증상만 보고 추측한 글이므로, 100% 신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일부 LG 사이언 2010 표시 오류 버그 발생! :: http://creasy.egloos.com/2511650 참 재미있는 버그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에 보기 드물죠, 이런 버그는. 예전에 어셈블리어로 코딩하면서 이런 버그를 겪은 적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BCD 출력 버그입니다. 2010년과 2016년 사이에는 16진수 0과 6의 관계가 있습니다. 내부 연산에서 바라보면, 16진수로 09…
며칠 전 올블로그에 쓴소리를 해서 웬만하면 참으려 했는데… 올블로그 이슈 서비스란?올블로그에 수집된 모든 글 중에서, 일부 글들을 지속적으로 선정하여 각 카테고리에 맞게 배치, 정리하여 제공해 주는 종합 블로그 미디어 서비스입니다. 올블로그에서 설명하고 있는 이슈 서비스다. 아마 올블로그를 통해 접근한 방문객이 이슈로 추천하고 그것을 반영하는 구조 같은데, 글 쓴 사람도 추천할 수 있다. 정작 문제는 무슨…
스물군 님의 “개발자 블로그 모음“이 RSS를 아직 지원하지 않아서 Feed43으로 하나 만들었습니다. http://feed43.com/1247454853015102.xml title 속성으로 글 요약이 주어져 있어서 훨씬 깔끔하게 RSS 피드가 만들어졌네요. 다만, 무료 이용이기 때문에 6시간에 한 번 업데이트가 이루어집니다. Feed43으로 RSS 피드 만들기 저는 PC사랑의 포인트경매를 RSS로 확인합니다. :: /?p=760Feed43 활용. 게시판을 RSS로 구독하기 :: /?p=776
지난 30일 동안 구글 RSS 리더에서 읽은 글 수가 6376개입니다. 이 중에서 50%가 정보 보안에 관한 글이었죠. 매일 아침 학교로 가는 버스 안에서 하룻동안 쌓인 글들을 읽어왔는데, 이 생활을 작년부터 계속 해왔으니… 그동안 접한 정보들이 엄청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실제로 제 구글 리더에서 특정 키워드로 검색했을 때 나오는 결과들로 실감할 수 있더라구요. “exploit” 로 검색하면, 수…
1.어떤서버와 어떤채널을 애용하시나요? 만돌린. 로그인해서 표시되는 채널. 2.캐릭터들은 몇마리(?) 데리고 계세요? 캐릭 3 , 펫 3 3.캐릭터들 네임은 어떻게 되세요? 캐릭: Rantro(만돌린), 책가방양(만돌린), Rantro(골램) 펫: 라호친가히(만돌린), 아이리히(만돌린), 호크마리히(만돌린) 4.캐릭터들 이름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Rantro: 6년 전 울티마온라인을 할 때 만든 이름, 『다크문』이라는 소설에 나오는 미치광이. 책가방양: 말 그대로 내 책가방이다. 은행이 책으로 꽉 차서 책 보관용으로…
『강의』는 제게 좀 어려운 책인 것 같습니다. Jay님이 생각하시기엔 책의 난이도가 어떤가요?
마르긴 말랐는데 모서리 부분이 조금 찢어져서 가슴이 좀 아프네요.
저도 그 부분에서 묘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수감생활의 어려움을 정말 절실하게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강의’는 참 재미있게 봤는데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
우연히 들렸다가 정말 찾고있던 글의 정보를 알아냈습니다. 예전에 ‘없는 사람이 살기는 겨울보다 여름이 낫다고 하지만, 교도소의 우리들은 없이 살기는 더합니다만 차라리 겨울을 택합니다. 왜냐하면 여름 징역의 열 가지 스무 가지 장점을 일시에 무색케 해버리는 결정적인 사실 – 여름 징역은 자기의 바로 옆사람을 증오하게 한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모로 누워 칼잠을 자야 하는 좁은 잠자리는 옆사람은 단지 37도의 열덩어리로만 느끼게 합니다. 이것은 옆사람의 체온으로 추위를 이겨나가는 겨울철의 원시적 우정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형벌 중의 형벌입니다.’ 이런 글귀를 읽고 무척 맘에 들어했었는데, 누가 쓴 글인지도 제목도 몰라 몇 년이 지나도록 찾을 수가 없었거든요. 단지 교도소, 감옥 같은 단어를 상기시키며 안타까워만 했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찾아봤더니 비 때문에 젖어버린 그 책이 확실하네요. 젖은 책이 모쪼록 바르게 말랐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