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로 돌아온 Rantro

울온의 표절작이라고 욕을 했던(어쩌다가 마비노기에 빠진건지, 그래도 여전히 울온을 최고의 온라인게임이라 생각한다.) 마비노기를 처음 접했던 게 오픈베타 때다. 성인 서버가 조용하고 즐기는 데 문제 없겠지하는 마음에 하프에서 시작했었다. 그리고 마비노기에 관한 블로그를 운영하여 공식홈페이지의 팬사이트에 링크되기도 했다. 그런데 안 좋은 일로 하프를 떠났었다. 활동하던 길드에서 고3이라는 이유로 강퇴시킨 것이다. 어떻게 그게 강퇴 이유가 되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그렇게 하여 2005년도 수능시험을 치고 바로 만돌린으로 옮겼다. 그게 20개월 전의 일이다.

며칠 전 친구따라 다시 하프로 왔다. 그래도 만돌린의 Rantro를 본캐릭터로 여기기 때문에 하프로 돌아온 Rantro는 어디까지나 부캐릭터이다. 그것도 어시스턴트 카드로 만든 엘프다.

Rantro의
하프로 돌아온 Rantro는 정말 정이 안 가는 스타일이다. 물론, 나야 정이 가지만 다른 사람이 쳐다봤을 때 X가지 없다는 소리를 들을지도 모를 모습이다. 긴 말이 필요 없고 스샷 한 번만 보면 수긍이 될리라… 그래도 엘프라고 성직자 옷을 입으니 제법 귀티가 난다.

오늘 7월 7일은 이메일 주소 업데이트 이벤트로 동물캐릭터카드를 받는 날이다. 내가 받은 것은 검은 도마뱀이다. 은근히 말을 기대했지만(말 타고 활을 쏘고 싶었다.), 귀여워서 하프에서 만들었다. 실용적인 측면으로 이해하면, 내가 활을 쏘고 펫이 근접전을 하는…

어시스턴트 카드로 만든 캐릭터는 환생이 안 된다고 한다. 즉, 엘프로 궁수를 키워봤자 리볼버도 못 쓰고 랭도 낮은 궁수가 되는 것이다. 그래도 “솜씨좋은” 타이틀을 노린다면 그나마 전투에서 쓸모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Similar Posts

  • 위키프로젝트에 참여하자.

    두리뭉 님의 블로그에서 공지를 보고 나도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위키백과는 전세계 200여개 언어로 만들어 가는 인터넷 백과사전으로,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습니다. 2002년 10월에 시작한 한국어 위키백과에는 지금 23,189 개의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처음 오신 분은 도움말과 흔한 질문(FAQ)를 살펴 보신 뒤, 모래상자에서 글 쓰기 연습을 하면서 위키 세상과 친해지세요. 위 글은 위키백과 대문에 걸려있는…

  • 블로깅시 가장 위험한 착각

    요즈음 블로그스피어가 한참 시끄럽습니다. 뭐, 언제나 시끄러웠지만 블로거끼리 싸울 정도로 이러는 것은 이례적입니다. 어제는 유명블로거 갑이 유명블로거 을을 IP 차단하는 일까지 발생했더군요. 제가 2004년부터 블로그를 해왔지만 이러는 경우는 처음 봅니다. 소통이 중요한 블로그에서 스팸이나 욕설이 이유가 아닌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졌다고 해서 IP를 차단하다니요. 항상 아기자기한 만화로 방문객들을 즐겁게 해주던 해바라기 C 님이 이번에는 요즈음의…

  • 스물군 님의 “개발자 블로그 모음” RSS 피드

    스물군 님의 “개발자 블로그 모음“이 RSS를 아직 지원하지 않아서 Feed43으로 하나 만들었습니다. http://feed43.com/1247454853015102.xml title 속성으로 글 요약이 주어져 있어서 훨씬 깔끔하게 RSS 피드가 만들어졌네요. 다만, 무료 이용이기 때문에 6시간에 한 번 업데이트가 이루어집니다. Feed43으로 RSS 피드 만들기 저는 PC사랑의 포인트경매를 RSS로 확인합니다. :: /?p=760Feed43 활용. 게시판을 RSS로 구독하기 :: /?p=776

  • 잘못된 생각… 상처받은 그들…

     세상에는 여러 부류의 다른 사람들이 있다. 가깝게는 성별이 다르고 키와 몸무게가 다르며 피부색깔, 눈 색깔도 다르다. 생각도 각기 다르고 성격도 다르다. 넓게 보면 사는 지역, 나라, 대륙도 다르다. 멀리 미래에는 사는 행성도 다를 것이다. 이런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에는 잘못된 생각, 즉 편견이 너무나 많다. 갑자기 이런 얘기를 꺼낸 것은 얼마 전 중국인들이 반호르에서 광석…

  • 블로그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내 친구 중에서 블로그가 어렵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비단 내 친구만은 아니다. 지금도 인터넷을 돌아다니는 무수한 사람이 있고 그중에 저렇게 생각하는 이들이 많이 있다. 이들이 저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블로그에 올라오는 전문지식 때문일 것이라고 감히 추측해본다. 실제로는 정말 전문적인 글들의 비율은 높지 않다. 그렇지만, 간혹 올라오는 전문지식으로 인해 블로그에 대한 이미지가 저렇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

  • 스킨을 바꾸었다.

    깔끔하다. 덩치가 작다. 이런 이유로 지금의 스킨으로 바꾸었다. 이전 스킨은 멋스럽기는 하지만 덩치가 지나치게 컸다. 하지만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다. 아직 수정해야할 부분이 너무나 많다. 우선, 우측메뉴 부분의 가로 사이즈가 너무 작다. 카테고리라든지 덧글이 중간에서 짤려 보이는데, 덧글의 경우에는 심한 감이 있다. 무엇보다도 방문자수 통계그래프를 넣으면 우측메뉴가 깨진다. 그래프 크기를 줄이는데도 한계가 있어서 우측메뉴의 가로…

0 Comments

  1. 하프에서 부부나 커플이 게임을 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됩니다. 심지어 울온에서도 부부가 게임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있죠. 그때마다 부러워했답니다. 윽…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